[두준] [斗俊]
세상이 어두워지고 世界變的黑暗
조용히 비가 내리면 安靜地下起雨來的話
여전히 그대로 仍舊如前
[기광] [起光]
오늘도 어김없이 난 今天我也一如既往
벗어나질 못하네 無法擺脱
너의 생각 안에서 對你的思念
[요섭] [耀燮]
이제 끝이라는 걸 알지만 雖然知道這是盡頭了
미련이란 걸 알지만 雖然知道只是迷戀
이제 아닐 걸 알지만 雖然知道不行了
[현승] [賢胜]
그까짓 자존심에 那點自尊心
널 잡지 못했던 내가 留不住你的我
조금 아쉬울 뿐이니까 只是有點遺憾
[요섭] [耀燮]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下雨的日子裹 我
밤을 새워 괴롭히다 無法入眠受著煎熬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雨停了的話你也會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漸漸地跟著離去吧
[준형] [俊亨]
취했나 봐 我好像醉了
그만 마셔야 될 것 같애 好像不該再喝了
비가 떨어지니까 因為雨停了
나도 떨어질 것 같애 你也好像快走了
뭐 네가 보고 싶다거나 說什麼想你
그런 건 아냐 不是那樣的
다만 우리가 가진 시간이 좀 只是我們一起的時間
날카로울 뿐 有點残忍而已
네가 참 좋아했었던 이런 날이면 你很喜歡的這樣的日子
아직 너무 생생한 仍然歷歷在目
기억을 꺼내놓고 把記憶倒出來
추억이란 덫에 叫做回憶的圈套裹
일부러 발을 들여놔 故意邁步進去
벗어나려고 발버둥조차 想要擺脱卻
치지 않아 不曾挣扎
[동운] [東雲]
이제 너를 다 지워냈지만 現在雖然把你都抹去
모두 다 비워냈지만 把一切都清空了
또다시 비가 내리면 再一次下雨的話
[기광] [起光]
힘들게 숨겨놨던 辛苦藏起來的
너의 모든 기억들이 關於你的所有記憶
다시 돌아와 널 찾나 봐 都回來了 好像在找你
[요섭] [耀燮]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下雨的日子裹 我
밤을 새워 괴롭히다 無法入眠受著煎熬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雨停了的話你也會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漸漸地跟著離去吧
[현승] [賢勝]
너에게로 回到你身邊的路
이젠 돌아갈 길은 없지만 現在雖然已經沒有了
지금 행복한 너를 보며 但看著現在幸福的你
[동운] [東雲]
난 그래도 웃어볼게 那我也會試著去笑
널 잡을 수 있었던 因為我沒有
힘이 내겐 없었으니까 挽留你的力氣
[요섭] [耀燮]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下雨的日子裹 我
밤을 새워 괴롭히다 無法入眠受著煎熬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雨停了的話你也會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漸漸地跟著離去吧
[준형] [俊亨]
어차피 끝나버린 걸 이제 와 反正已經結束了
어쩌겠어 現在還能怎樣
뒤늦게 후회나 하는 거지 後悔的太遲了
덜떨어진 놈처럼 像傻瓜一樣
비는 항상 오니까 雨總是會下
계속 반복되겠지 會一直反覆吧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要雨停了
나도 그치겠지 我才會停歇吧
비는 항상 오니까 雨總是會下
계속 반복되겠지 會一直反覆吧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要雨停了
나도 그치겠지 我才會停歇吧